제주시 취약계층 위한 김치 나눔 행사 '훈훈'
제주시 취약계층 위한 김치 나눔 행사 '훈훈'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6.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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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자원봉사자 등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희)는 19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김치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김치 18t가량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3658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널리 퍼져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지원 활동을 지속 펼쳐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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