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담수화 증설 완료...하루 75t서 100t으로
마라도 담수화 증설 완료...하루 75t서 100t으로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6.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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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윤권)는 마라도 담수화 증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물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마라도 관광객 증가로 물 부족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2017년부터 25억원을 들여 담수화시설을 추진해 1일 물 공급량을 기존 75t에서 100t으로 증량했다.

배수지도 100t에서 200t으로 증설됐고, 배수관로 3가 교체됐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1992년 비양도를 시작으로 2010년 우도에 해저 상수관로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2년 추자도에 하루 1500t 규모 담수화 시설사업이 완료됐고, 2017년에는 가파도의 물 공급능력이 하루 150t에서 300t으로 증설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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