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상의 대표주자인 이수정(서귀포시청)이 2019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수정은 지난 1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5m74를 던져 린루쯔앙(17m13·중국), 티엔치엔 꾸어(16m74·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수정은 최근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 국제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올 가을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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