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연출가가 올해 문화의 달 제주 행사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제주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연출 경험을 가진 김 연출가를 올해 문화의 달 제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연출가는 지난해 평창 문화 올림픽,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5 전국체육대회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김 연출가는 제주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 제주대학교를 졸업해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자생력 제고를 위해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탐라문화광장, 제주목관아 등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