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교에 음악분수 설치…야간관광 활성화 꾀한다
새연교에 음악분수 설치…야간관광 활성화 꾀한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6.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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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새연교에 음악분수를 설치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서귀포시는 17일 새연교에 사업비 15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자체재원 5억원)을 투자해 야간경관조명시설 1(분수스크린 및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명시설 40, 분수시설 49, 빔 프로젝트와 레이저시스템, 곡사분수 및 스크린용 곡사분수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서귀포의 특성을 반영한 야간경관조명을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체류관광객의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000만명 시대를 열었지만 야간관광 인프라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공유재산심의 이행에 이어 계약심사를 이행하고 지난 4일 항만시설 사용허가 등의 절차를 이행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야간 체류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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