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독일의 예술혼 '제주에서'
러시아와 독일의 예술혼 '제주에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6.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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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앙상블 준, 제25회 정기연주회 '음악여정'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

라흐마니노프와 쇼스타코비치, 브루흐의 음악이 제주지역을 물들인다.

제주앙상블 준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여정’을 주제로 러시아와 독일의 유명 작곡가들이 남긴 명작을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들이 모여 선보이는 자리다.

이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러시아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삼중주 ‘애가’ 1번 사단조와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독일 작곡가인 브루흐의 ‘유작 피아노 오중주 사단조’를 연주하게 된다.

한편 1994년 준 트리오로 창단해 2004년 제주앙상블 준으로 명칭을 변경,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교류 연주회 등을 가지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이 단체는 청중과 호흡하며 친밀히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도민을 만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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