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서귀포시 서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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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ㆍ성인 대상

서귀포시는 서부도서관이 2019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그날의 제주, 지금,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탐방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추구하고 있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4.3, 동서양 고전문학, 제주신화를 소주제로 해 각 주제에 맞는 도서를 통해 탐색하고 성찰한다. 프로그램은 강연 15회, 탐방 2회, 후속모임 3회로 구성됐다.
서부도서관 관계자는 “강연뿐만 아니라 탐방ㆍ체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탐방비를 포함 전액 도서관에서 지원되며 현재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 문의 760-3712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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