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 성황리 폐막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 성황리 폐막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6.1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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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가 헌혈 동참자 1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안덕면사무소 앞에 아름답게 핀 수국 꽃길을 주제로 생명나눔 헌혈 행사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축제는 그동안 일부 단체에서 진행하던 헌혈 행사를 지역 자원과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헌혈 동참자만 120여 명에 이르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15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었다.

안덕청년회의소(JC)와 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한 수눌음 헌혈행사는 2013년 혈액은행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2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서 150여 장을 기증받았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희귀 난치병 환자 및 교통사고를 당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 등 소중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국 헌혈 미니축제가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해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생명나눔 헌혈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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