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립미술관 등 공공 문화예술공간 전문관리자를 오는 21일까지 연장 채용한다.
이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시범사업으로, 미술 전공자와 작가, 미술해설 경력자를 대상으로 전시해설 등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간 전문관리자는 사전교육 후 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 돌문화공원 등 도내 공립미술관에 실전 배치돼 전시해설사와 작품관리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도내 주요 전시공간의 전시해설 요청시 찾아가는 해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며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이다.
인력은 전시장에 상시 근무하며, 전문적인 전시해설과 효율적인 작품관리 등을 통해 미술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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