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를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미국 시카고를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6.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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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참라문화제, 22일 미국 시카고 노스쇼어 공연예술센터서 열려

도내 최대의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미국 시카고를 찾아가 재미 시카고 도민과 현지 시민을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오는 22일 미국 시카고 노스쇼어 공연예술센터에서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향토문화를 재미 시카고 도민과 교민 및 현지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감 및 향유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칠머리당영등굿과 무용, 민요로 구성된 제주문화 종합공연을 비롯, 세계자연유산 제주 사진 전시 및 전통의상, 물허벅, 테왁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부 '기원의 울림'은 제주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살길 염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원의 춤’과‘제주칠머리당 영등굿’, ‘무속춤’등으로 구성했다.

2부 '상생의 땅'은 고난과 역경이 지나간 평화로운 제주의 모습을 다뤘다. 밭일과 물질 등 제주인의 일상을 표현해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공연장 로비에선 제주의 풍경과 문화를 담은 사진전과 물허벅 및 테왁 체험, 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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