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신촌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오는 20일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신촌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는 일주도로에서 남생이못까지 425m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도로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제주시는 신촌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에 8억원을 투입했다.
제주시는 공사 준공 후 도로 폭이 넓어지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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