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8시4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농공단지에 있는 한 업체에서 근로자 A씨(24)가 기계 수리 도중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기계를 수리하던 중 전기 감전 등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검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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