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복싱 선수 등 30여 명 8월 제주 온다
대만 복싱 선수 등 30여 명 8월 제주 온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6.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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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싱협회, 대만협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문세호 제주도복싱협회장(왼쪽)과 이무남 대만복싱협회장이 지난 11일 대만 현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세호 제주도복싱협회장(왼쪽)과 이무남 대만복싱협회장이 지난 11일 대만 현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문세호)는 대만복싱협회(회장 이무남)와 지난 11일 대만 현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으로 복싱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 체육 발전 및 상호 우의와 공동 번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8월 31일 제주에서 한·대만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만복싱협회 관계자와 선수 30여 명이 참가한다.

도복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대만 선수들 간에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도자들의 선진 지도력 전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세호 도복싱협회장은 “국가 내 지역과 국가 간의 자매결연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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