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검토위 마지막 토론회 개최
제2공항 검토위 마지막 토론회 개최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6.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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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 용량 극대화 방안 현실성 여부 등 논의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의 마지막 공개토론회에서도 쟁점사항을 두고 격론이 펼쳐졌다. 

검토위는 12일 오후 7시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TV 생중계 형식으로 제3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제2공항 반대 측에선 문상빈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공동대표와 박찬식 검토위 부위원장이, 국토교통부 측은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와 이제윤 한국공항공사 신공항 팀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 용역보고서에 담긴 제주공항 활주로 용량 극대화 방안의 현실성 여부와 입지 사전타당성 평가의 적정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토론회 일정을 마무리한 검토위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최종 5차 회의를 갖고 최종 권고안을 도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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