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축구회장기 직장대회...제주개발공사 준우승
제경FC(제주경찰축구팀)가 제26회 신제주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제경FC는 신제주축구회(회장 이일) 주최·주관으로 지난 8, 9일 이틀간 제주시 사라봉축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한라부 정상에 올랐다. 한라부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했는데 준우승은 제주개발공사팀에 돌아갔다.
정덕진(제경FC)이 최우수선수상, 허영정(제주개발공사축구팀)이 우수선수상, 장대원(제주대병원축구팀)이 최다득점상을 각각 받았다. 지도자상은 제경FC를 우승으로 이끈 김승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4팀이 출전한 탐라부 경기에서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제주시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성(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최우수선수상, 이용호(제주시청)가 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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