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올해 첫 벚꽃을 오는 20일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서귀포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를 평년보다 4일 빠른 3월 20일로 예상했다.
케이웨더 측은 “벚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며 “2월 제주지역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앞으로 남은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귀포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5일이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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