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휠체어농구 정상 지킨다
제주, 휠체어농구 정상 지킨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6.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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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대회 6일 개막

전국 최강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 이하 제주)이 도지사배 전국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또다시 전국무대 정상 정복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6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 남자 1부에는 제주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시청과 고양홀트, 수원무궁화, 대구시청 등 5개 팀이 출전하고 있다.

제주는 오는 6일 고양홀트와 첫 경기를 가진 후 7일에는 맞수인 서울시청에 이어 수원무궁화와 잇따라 격돌한다. 대구시청과는 오는 9일 경기가 예정돼 있다.

예선 풀리그를 통해 1위와 2위를 거둔 팀은 오는 10일 오후 130분부터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제주는 지난 달 27일 안방에서 열린 제7회 도지사배 전국대회 결승에서 서울시청을 맞아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며 정상을 탈환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썬더휠스도 남자 2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귀포썬더휠스는 오는 6일 오전 9시 아산휠스파워와 대회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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