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경성제일’이 데뷔 이래 6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경성제일은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3경주(1000m)에서 원유일 기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
경성제일은 초반 선행 후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티기에 성공, 쟁쟁한 우승후보마로 여겨졌던 경주마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11일 우승 이후 4주 만에 출전한 경성제일은 이번 승리로 기대주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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