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제주시 교래생태체험장에서 ‘2019가족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스포츠캠프에는 도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0가족 12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텐트 치기, 부모와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니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삼다수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우애를 다졌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 누구나 집 앞을 나서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에게 다가서고자 한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 및 캠프교실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후원으로 진행됐는데, 2차 캠프는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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