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천연약초 숙성 해물갈치조림에 옥돔구이 서비스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천연약초 숙성 해물갈치조림에 옥돔구이 서비스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6.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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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은데 오름은 화산섬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볼거리에 해당된다. 제주도를 '오름의 왕국'이라고 비유하는 것처럼 제주도에는 368개의 오름이 있다. 제주도의 오름은 대부분은 스코리아콘 유형의 오름에 해당되며, 구성 물질은 현무암질 마그마 기원의 다공질 화산 쇄설물인 스코리아(송이)이며, 물영아리 오름과 모슬봉이 여기에 해당된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은 응회구에 해당되며, 용머리 해안은 응회환에 해당된다. 송악산과 서귀포 하논은 복수의 화산체로 이루어진 이중 화산이다. 용암 원정구는 점성이 높은 용암이 분화구 밖으로 서서히 밀려 나오면 유동성이 작아져 빨리 흐르지 못하고 분화구 주변에서 다소 퍼지며 쌓여 형성된 반구 모양의 화산체로 보통 종상 화산으로 불리는 이런 화산체를 용암 원정구 또는 용암돔이라고 한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산방산이 대표적이다. 참고로 서귀포시 지역에는 158개의 오름이 분포하여 제주도 전체 오름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오름의 형태를 보면, 말굽형 오름, 원추형 오름, 원형 오름, 복합형 오름 등이 있다. 말굽형 오름은 분화구에서 용암이 낮은 쪽으로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거린 사슴, 우보악, 미악산이 해당된다. 원추형 오름에는 녹하지악, 제지기 오름, 원형 오름에는 고근산, 하논 등이 있다. 구산봉과 삼매봉, 자배봉, 예촌망에는 조선시대 방어 유적인 봉수가 있었으며, 고근산과 칡오름, 녹남봉, 대수산봉, 군산에는 제사 터가 있었다. 또 법정악과 볼레 오름, 성널 오름에는 샘이 존재하며, 사라 오름과 물영아리 오름, 동수악에는 산정 화구호가 있다. 

제주도는 먹거리도 육지와 다른 이색적인 것이 많다. 특히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들이 많은데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는 통갈치와 다양한 해산물로 요리한 해물갈치조림이 대표 메뉴다. 갈치 등 생선은 특유의 비린 냄새가 있기 때문에 이 냄새를 잡지 못하면 맛을 낼 수 없는 법. 그래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는 천연약초를 숙성한 양념을 사용하여 갈치 특유의 비린냄새를 잡아 맛이 고소하면서 담백하다. 양념은 맛이 칼칼하면서 좋아 밥과 양념을 비벼 먹는 이들도 많다. 

제주 맛집 ‘기원뚝배기’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도 많다. 해물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옥돔구이와 성게국이 무료로 제공되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해물갈치조림에 들어가는 해산물도 풍부하다. 문어와 새우, 그리고 생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게다가 갈치조림에는 한라산에서 자란 청정 고사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요리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며, 양념과 어우러진 한라산 고사리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 매력적이다. 10여 가지 밑반찬은 전라도 엄마의 손맛을 담아 매일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상에 올리고 있다. 

통갈치조림정식 세트 메뉴를 주문해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식 A세트에는 옥돔구이와 성게국이 나오지만 추가로 옥돔구이 1개와 성게국 한 그릇을 서비스로 더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맛집 기원뚝배기는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저녁에는 술자리 손님들을 위해 픽업서비스(오후 7시~10시)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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