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도심지 쓰레기 배출 편해진다
서귀포 도심지 쓰레기 배출 편해진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5.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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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활용도움센터 개소 24시간 운영

서귀포시는 시내 중심지인 중앙동 올레매일시장 입구에 대한 중앙재활용도움센터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앙재활용도움센터의 규모는 92.4㎡로 내부에는 근무자 사무실, 가연성 및 재활용쓰레기 배출 구역, 음식물쓰레기 배출 구역, 쓰레기 배출 대기장, 창고 및 화장실을 갖추는 등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배출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했다.

툭히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특징으로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쓰레기 압축을 위해 캔ㆍ페트병 자동수거기 2개를 서로 다른 종류로 설치해 1개가 고장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중앙재활용도움센터는 2016년부터 추진해 3년 만에 결실을 본 사업으로 설치 장소의 결정, 지역주민 협의, 설치장소 내 기존 시설물(공연장)의 계속 이용, 공원지역에 따른 설치 규정 마련 등 여러 가지 난제를 극복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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