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수눌음 자선골프대회 내달 5일 라헨느CC
3회 수눌음 자선골프대회 내달 5일 라헨느CC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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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모아 환우학생 4명에 전달 예정...임창정.곽도원.바비킴 등 연예인들도 참가

제주지역 환우 학생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열린다.

수눌음(회장 선은수)65일 라헨느CC에서 제3회 수눌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6팀이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 3, 니어, 롱기스트, 행운상 등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또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고 뷔페와 바비큐, 장어 파티 등도 마련된다.

수눌음은 대회를 통해 2000만원을 모아 도내 환우학생 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선의 뜻에 공감한 연예인도 대거 참가한다. 임창정과 김민교, 금잔디, 임형준, 바비킴, 김창렬, 박광현, 하연화, 윤정수, 유세윤, 탁재훈, 곽도원 등이 참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선은수 회장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지닌 수눌음은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라며 자선의 불씨가 모여 나눔 문화와 봉사활동 확산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눌음 자선골프대회는 도내 환우 어린이와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1·2회 대회를 통해 총 4000만원이 모금돼 환우학생 4명과 기초생활수급자 2명에게 전달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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