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첫' 자율운영 중점연구소' 선정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첫' 자율운영 중점연구소' 선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5.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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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이·공학 학술연구 거점 역할을 하는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30일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는 서울대·성균관대·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소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자율운영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자율운영 연구소 4곳은 기관장이 예산 집행 자율권을 갖는 ‘블록펀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장이 예산 집행에 자율권을 갖는 대신 사업비 관리 강화 및 연구윤리 예방 계획 등을 협악서에 명시해야 한다. 

자율운영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최대 9년동안 연간 최대 1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도 자유공모 분야 연구소로 신규 선정됐다.

2009년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도 사업 평가를 통과해 교육부의 지원을 계속 받게 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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