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ㆍ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ㆍ의료 수급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5만원이나 10만원 저축 시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의 근로장려금을 지원, 3년 동안 적립하게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자립ㆍ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당시 본인의 총 근로ㆍ사업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 소득 20%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매월 생계급여액 지급 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통장으로 자동 저축하고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정부지원금은 3년 만기 시 탈수급을 해야 하며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 교육, 기술훈련비, 사업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ㆍ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760-6513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