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올해 첫 철쭉 개화 관측
한라산서 올해 첫 철쭉 개화 관측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5.28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중순 절정 이룰듯

한라산국립공원 선작지왓에서 올해 첫 철쭉 개화가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선작지왓 내 관측목에서 철쭉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철쭉 개화 시기는 지난해(5월 21일)보다 7일 늦은 것이다.

개화는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전국적으로 철쭉 관측목은 한라산을 비롯해 지리산과 소백산 등 3곳이 있다.

제주기상청은 한라산 철쭉이 다음 달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다음 달 2일 한라산 어리목 광장에서 ‘제53회 한라산 철쭉제’가 열린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