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8일부터…행사는 내달 운영
서귀포시는 다음달 중순 하논분화구 일원에서 운영되는 모내기 체험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하논분화구 모내기 체험행사는 6월 13~20일 기간 중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1회씩 2회 운영되며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세 이하의 영유아는 가급적 제한하고 있다. 단체별 인원은 10~15명으로 조정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28일부터 녹색환경과(760- 2912)로 하면 된다. 사전 현장탐방을 원할 경우에는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733-2912)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으며 현장을 탐방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하논분화구를 서귀포시의 새로운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조성하할 계획이다.
하논분화구는 서귀포시 서홍동ㆍ호근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화구 바닥에서는 현재까지 논농사가 이뤄지고 있는 등 제주에서 보기 힘든 농경지이자 풍광이 수려한 곳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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