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 난 네가 좋아’ 사진전 개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서귀포시 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서귀포시 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난초들을 사진을 통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서귀포시 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난(蘭) 네가 좋아’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자생하는 난초 100여 종 가운데 제주에서 자생하는 난초식물 70여 종을 사진을 통해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작품에는 작은 난초인 ‘탐라란’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제주한란’까지 휘귀한 난초들을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제주 난초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난을 지키고 보존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