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중학교 등ㆍ하굣길 보행환경 개선된다
대신중학교 등ㆍ하굣길 보행환경 개선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5.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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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비 2억5000만원 등 5억 투입

서귀포시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신중학교 후문 200m 구간에 인도를 개설해 학생들의 등ㆍ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 보행환경지구 지정과 2018년 행정안전부 보행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해 5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안전한 보행환경 대상지 선정기준은 제주도에서 5년마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법률에 의거, 계획이 수립된 지구에서 지정된다.
서귀포시는 신시가지 대신중학교, 안덕면 화순로, 남원읍 태위로가 안전한 보행환경 대상지로 지정됐으며 향후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대신중학교 후문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용역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달 중 공사를 발주, 오는 8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214억6000만원을 투자해 명동로 외 5개 노선(9.49km)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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