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지역 관리조례 상정보류, 책임 정치 실종”
“보전지역 관리조례 상정보류, 책임 정치 실종”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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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유감 표명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도의회가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상정 보류한 것과 관련해 “책임정치가 실종됐다.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의당 도당은 “이번 개정안처럼 도민의 관심을 받은 조례안도 드물다. 난개발에 도민 갈등과 피로도도 높았다는 반증”이라며 “도의회 내부 갈등은 걱정하면서 도민사회의 갈등을 외면한다면 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원희룡 도정의 책임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개정안이 본 회의에 통과되면 ‘재의 요구’를 하겠다며 사실상 거부입장을 밝히면서 도의회를 압박했다”고 지적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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