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밀 활용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
제주메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2019 제주메밀축제’가 열린다.
제주메밀육성사업단(단장 한성율)과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상민)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일대에서 ‘2019 제주메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제주메밀축제는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인 제주의 메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제주메밀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제주메밀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조근대비악 메밀꽃트레킹 ▲메밀 씨앗 심기 ▲오븐 없이 메밀쿠키 만들기 ▲메밀 비누 만들기 ▲메밀 국수 만들기 ▲메밀 인형 만들기 ▲메밀꽃 브로치·헤어핀 만들기 ▲메밀 천연염색하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들의 길트기 공연, 민요패 소리왓과의 체험공연, 인디밴드 공연, 저글링 쇼, 매직버블쇼 등이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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