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부터 6일까지 제주지역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6일 오후 2시 현재 제주산간에 삼각봉 197㎜, 진달래밭 189.5㎜의 비가, 산간을 제외한 제주지역에도 구좌 141㎜, 성산 113.6㎜의 비가 내리는 등 제주 전역에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6일 아침부터 비가 잦아들면서 제주지역에 내렸던 호우특보는 6일 새벽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5일 오후 9시30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5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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