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1000㏊를 대상으로 올해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제주시 오라동(제주cc일대), 애월읍 유수암리(노꼬매오름일대), 서귀포시 안덕면(상천리 일대), 영남동(치유의숲일대) 등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와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 등이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돼 활동하는 시기를 고려해 1차(5월28일∼5월30일), 2차(6월18∼21일), 3차(7월9일∼12일)에 걸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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