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유방암과 위암 모두를 잘 치료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2일 발표한 '유방암 6차 적정성 평가'와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은 두 평가에서 모두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과 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여부, 평균 입원일수 등의 지표를 활용해 병원의 수술과 치료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전국 86곳이다. 이 평가 결과는 23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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