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자행하는 라온프라이빗 사업자 등록 취소해야"
"불법 자행하는 라온프라이빗 사업자 등록 취소해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5.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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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 입주민이 불법 행위를 일삼은 사업자 측의 등록을 취소해 달라며 제주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제주시 한림읍 라온프라이빗타운 운영위원회 회원 70여 명은 22일 제주시청을 찾아 “라온프라이빗타운 사업자인 라온레저는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회원 대표기구 구성을 훼방하는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제주시는 라온레저의 관광사업자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라온레저 측은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부당한 비용을 전가하기도 했다“며 “입주민들의 정당한 민원을 외면하며 직무를 유기한 일부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입주민과 관리업체간의 갈등이다 보니, 행정당국에서 중재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이 문제에 개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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