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이달부터 분위기 '예열'
제주국제관악제, 이달부터 분위기 '예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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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오는 8월까지 매달 두 번씩 밖거리음악회 개최

도내 최대의 음악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가 사전공연인 밖거리 음악회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워원장 현을생)는 올해 8월 8~16일 도내 전역에서 펼쳐질 관악제의 사전공연인 밖거리음악회가 지난 4일 가파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매달 두 회씩 총 8회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밖거리음악회는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된 도내 전문‧아마추어 연주단체 12개 팀이 참여해 도내 복합 문화공간 등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3시 제주시 금악 이시돌 삼위일체성당에서는 제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임대흥)가 소프라노 오능희씨와 클라리넷 연주자 김동현씨, 알토 색소폰 연주자 고결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8일 오후 7시 제주시 야시장 수목원길에서, 22일 오후 3시 서귀포시 플레시스 캠프 제주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7월에는 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관광극장과 20일 오후 3시 제주시 설문대 어린이도서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8월에는 3일 오후 3시 제주시 사라봉휴게지역에서, 4일 오후 3시 해녀박물관에서 공연이 선보인다.

참가단체 중 저음역의 금관악기인 유포니움과 튜바로 구성된 ‘노이튜바앙상블’과 관악기‧전자악기‧보컬 등으로 구성된 ‘프리버드’ 등이 특징적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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