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상임이사와 개방형직위를 뽑기 위한 공모가 잇따라 진행된 결과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최종 임용 결과에 관심 집중.
JDC 상임이사 중 투자사업본부장‧운영사업본부장에 대한 내‧외부 공모에 11명과 2명이 접수했고, 개방형직위 공모에는 소통협력관 10명과 법무팀장 4명, 면세사업단장 1명이 응모.
상임이사 중 경영기획본부장은 JDC 경영평가가 끝나는 6월 초에 공모가 진행될 예정.
이번 공모는 문대림 이사장이 지난 3월 취임한 후 조직개편을 거쳐 개방형직위를 신설하고 상임이사들은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단행하는 중요한 인선작업인 데다 지방정가 일각에서 지난해 문 이사장의 지방선거 출마 당시 캠프 관계자 등이 내정됐다는 설까지 나돌면서 촉각.
만약 문 이사장의 측근들이 실제 임용될 경우 보은인사 등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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