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초대 상임 대표 선출
제주출신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초대 상임 대표 선출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5.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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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62)이 초대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에 선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회관에서 중앙 15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창립총회에서 고문삼 회장이 만장일치로 초대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고문삼 초대 상임대표는 이날“기쁨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라며 “여러 농업인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기본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에 정책 건의와 대안 제시를 하고 살아 움직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 상임대표는 1973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해 서귀포시4-H연합회장, 한국농업경영인도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장, 서귀포시4-H본부회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4-H회 발전과 제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오는 6월 5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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