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낭송제주연합회, 제2회 시낭송 스토리극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개최
21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소극장에서
21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소극장에서
모든 아버지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시낭송극이 열린다.
한국시낭송제주연합회(회장 김연실)는 21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소극장에서 제2회 시낭송 스토리극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낭송극은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의 힘든 삶을 돌아보고 이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시낭송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극 진행은 아버지가 늙어가면서 자식과 부모 등을 책임지면서 삶의 무게를 외롭게 견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와 함께 ‘사랑으로, 아빠의 청춘’을 주제로 색소폰 연주도 연주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아버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들로 무대를 채웠다”며 “아버지가 세상을 살아가는 고달픔에 공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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