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바와 소프라노, 관악이 이루는 향연
튜바와 소프라노, 관악이 이루는 향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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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 선보여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지역에 튜바와 소프라노, 관악이 어우러진 선율의 흐름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지휘자 이동호)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4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먼저 제주 태생의 재일교포이며 오사카 음악대학의 고창수 교수의 창작곡인 ‘3개의 제주도 민요’를 선보인다.

이어 프랑스의 유명한 튜바 연주자이자 작곡자인 마크 스텍가(Marc Stecka)가 그의 집에서 이룬 파티 분위기에서 영감 받아 만든 ‘마크의 손님’을 튜바 연주자 김남호씨와 연주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황신녕씨의 협업 무대로 김동진 작곡가의 작곡 ‘진달래 꽃’과 주세페 베르디 작곡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막 중 ‘아! 그이인가’가 선보인다.

무대의 마지막은 관악 작곡의 거장 토마스 도스의 교향곡 1번, 제플린(비행선)을 연주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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