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팀장 4명, 면세사업단장 1명 응모...앞서 상임이사에도 13명 몰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소통협력관 공모에 10명이 몰렸다.
19일 JDC에 따르면 신설된 개방형직위 공모 접수를 지난 17일 마감한 결과 소통협력관 10명을 비롯해 법무팀장에 4명, 면세사업단장에는 1명이 각각 응모했다.
JDC는 이달 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초 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임기가 끝난 JDC 상임이사 중 운영사업본부장에 대한 외부 공모 결과 11명, 투자사업본부장에 대한 내부 공모 결과 2명이 접수했다.
서류심사 결과 응모자 중 운영사업본부장 5명과 투자사업본부장 2명이 통과해 이달 내 면접심사를 거쳐 6월초 선발이 완료된다.
경영기획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토부의 JDC 경영평가 후 6월 초에 공모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문대림 JDC 이사장의 친정체제 강화를 위한 포석이란 관측 속에 지난해 문 이사장의 지방선거 출마 당시 캠프 관계자들이 영입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