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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이어가야”
박원순 시장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이어가야”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5.19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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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제주위, 19일 4·3평화교육센터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문화제 개최
박원순 시장 특강 “그가 남긴 유산 실현해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는 1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문화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특강에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4·3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는 1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문화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특강에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4·3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제주에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모으기 위한 추모문화제가 거행됐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공동대표 김혜경·박진우·이양심)는 1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문화제에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단장을 역임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특강에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4·3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다.

박 시장은 “4·3사건은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끔찍한 역사다. 세계사 속에서도 흔치 않은 비극”이라며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수정 요구가 있었지만 이를 끝까지 거부하고 채택했다. 이 점에 대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회상했다.

이어 “노 대통령이 늘 강조했던 지론인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미약했기 때문에 그를 잃었고, 9년 동안 정권을 잃었고, 아름다운 4대강을 잃었다”며 “위대한 시민의 힘이 위대한 국가를 만든다. 서거 10주기를 맞은 우리는 ‘새로운 노무현’을 기다리면서 그가 남긴 유산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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