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4·3 특별법, 논란되는 부분 심도 있게 협의 ”
황교안 “4·3 특별법, 논란되는 부분 심도 있게 협의 ”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5.19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민생투쟁 대장정’ 위해 제주 방문
민생탐방 대장정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국회에 계류 중인 4·3특별법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면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민생투쟁 대장정’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나 “제주도 입장에서는 그 문제가 현안이겠지만 여러 가지 논란이 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할 때보다 진척이 어려운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을 통해 도민 의사가 모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은 가급적 어떻게 신속하게 지어낼 것인가가 과제”라며 “제주국제공항에 많은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2공항 건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제주시 봉개쓰레기매립장을 비롯해 혁신성장센터, 동문재래시장 등을 방문했다.

황교안 대표는 동문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 들은 뒤 “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가 활성화 돼야 시장도 살아난다.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