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과 국가폭력, 제노사이드
4‧3과 국가폭력, 제노사이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16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문인협회, 최근 78번째 문학집 ‘제주문학 2019 봄’호 펴내

도내 문학사를 한 권에 담아낸 도내 문인들이 이들의 후일담을 풀어냈다.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은 최근 78번째 문학집 ‘제주문학 2019 봄’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좌담으로 협회가 지난 1월 도내 문학사를 총 정리한 ‘제주도 문학사’에 대해 ‘제주문학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회원들의 대담을 풀어냈다.

이들은 “이번 자료집은 유배문학과 구비문학, 기행문학, 해양문학, 4‧3문학, 제주어문학 등으로 특징적인 맥을 잡았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소개하지 못한 작품과 아직 발굴해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대해선 앞으로 더 보완하고 채워나가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와 더불어 회원들의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 단편소설, 평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회 문인들의 작품을 담았다.

고운진 회장은 “이번 문학집엔 앞으로 제주문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점을 찾기 위해 특집좌담 코너와 함께 회원 작품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