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독일‧일본 유아 무용교육 제주 내려와
리투아니아‧독일‧일본 유아 무용교육 제주 내려와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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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9일 각각 오전 11시와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리투아니아 단세마 댄스 씨어터 무용단 초청작 ‘퍼즐’
28일 오후 1시 제주시 더럭초등학교에서 독일통합예술교육 EMP와 일본 Namstrops의 청소년 무용놀이 워크숍
Namstrops 무용단 청소년 무용놀이 워크숍

리투아니아와 독일, 일본의 유아 무용교육 프로그램이 제주에 내려온다.

제주아트센터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28, 29일 각각 오전 11시와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리투아니아의 단세마 댄스 씨어터 무용단 초청작 ‘퍼즐’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12년 리투아니아 정부 ‘어린이를 위한 베스트 공연 작품’으로 선정, 전 세계로 공연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들의 첫 내한 공연이다.

관객은 다양한 색깔의 움직이는 소품을 활용한 공연 감상(30분)과 공연 후 영유아들과 동행 부모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소품을 직접 만져보고 함께 움직여보는 워크숍(15분)을 즐길 수 있다.

무료 공연이며 전화(728-1509)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0~4세 영유아와 부모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8일 오후 1시 제주시 더럭초등학교에서 ‘독일통합예술교육 EMP와 일본 Namstrops의 청소년 무용놀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독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 2학년, 일본 프로그램은 3, 4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독일 EMP 프로그램은 독일 전국 950개 국‧공립 음악학교에 시행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무용과 연극, 언어, 미술 등의 요소가 통합돼 구성된 통합 예술프로그램이다.

Namstrops 무용단의 무용놀이 워크숍은 일본 미야자키 교육청에서 공식 선정한 미야자키현 초‧중등학교 방문 무용 워크숍으로, ‘스파이 놀이’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국제댄스포럼(5월 28~31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협력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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