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 지원 사업 제주지역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올해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 지원 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100억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주 영상제작 실내 스튜디오 조성 사업에 기금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이 추가로 확보돼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는 다음 달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일대에서 공사에 착수해 다음 해 완공을 목표로 한다.
건물은 스튜디오 2개소와 분장실, 세트준비실, 장비보관실, 사무실 등 연면적 32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심사자들은 “제주 영화 창작 인프라의 다양성과 전문성, 영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의지를 높이 평가해 제주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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