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강다민 3관왕-볼링 김수영 금메달
역도 강다민 3관왕-볼링 김수영 금메달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5.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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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셋째 날 메달 6개 메달 추가
역도 강다민(제주중앙여중, 앞줄 가운데)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도 강다민(제주중앙여중, 앞줄 가운데)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도 강다민(제주중앙여중)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볼링의 김수영(노형중)도 금빛 스트라이크로 정상에 올랐다.

강다민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사흘째인 16일 전라북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중등부 +70㎏급 벤치프레스와 웨이트리프트, 종합에서 우월한 기량을 뽐내며 3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볼링에 출전한 김수영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정상에 오르며 제주 학생선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전북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고등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현곤(제주영송학교)은 마지막 6차 시기에 종전 기록을 경신하며 제주선수단에 은메달을 선사했다.

배드민턴에서는 단식에서 기대했던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고수완(제주고)과 임한민(제주영송학교)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금 4, 은 1, 동 1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사흘간 금 9, 은 3, 동 4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확정지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육상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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