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지원받을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는 상위 80%에 드는 평가를 얻어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게 됐다.
LINC+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개발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사업 평가를 거쳐 상위 80%에 들지 못하면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다.
제주관광대는 대학과 산업체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채용 연계성을 중시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학교로, 제주한라대는 자율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학교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1차 선정 58개 대학 중 5곳이 탈락하고 6곳이 새로 진입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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