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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시장 찬바람 여전
제주지역 고용시장 찬바람 여전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5.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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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문정철)가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활동 인구는 38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37만6000명) 대비 1만3000명(3.4%)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16만4000명) 대비 3000명(2.0%) 늘어났다.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8.1%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75.7%로 0.6%포인트 상승한 반면, 여자는 60.5%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3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9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0만9000명으로 8000명(4.0%) 증가했고, 여자는 16만9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1만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00명(7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는 5000명으로 3000명(96.3%) 증가했으며, 여자 역시 5000명으로 2000명(61.3%)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를 보면 임근로자는 감소한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도내 임금근로자는 2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6%) 감소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1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만명(8.2%)이나 늘어났다.

특히 자영업자의 수가 13만3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5.2%를 차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 동향을 지난해와 비교해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6만4000명으로 8000명(15.0%),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4만2000명으로 2000명(4.7%)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공업은 1만1000명으로 2000명(-17.3%), 도소매ㆍ숙박ㆍ음식점업은 8만6000명으로 4000명(-3.9%)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 취업자를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8만1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만4000명(20.5%) 증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만4000명(-3.1%) 감소한 28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40.1시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시간 감소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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