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53 제주대회(대회장 강영식) 조직위원회가 대회 당일 도내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자치경찰공무원에 대해 무료입장을 결정했다.

강영식 대회장은 “로드FC 053 제주대회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 차원에서 유치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고가 많은 소방, 경찰, 자치경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사기 진작을 위해 무료 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료 입장을 원하는 소방, 경찰, 자치경찰 공무원은 대회 당일 오후 4시30분까지 공무원증을 소지하고 입장하면 된다.

한편 로드FC 053 제주대회에서는 1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권아솔과 만수르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벌인다. 또한 중국의 인기파이터 아오르꺼러를 비롯해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등이 출전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