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제주사대부고) 3관왕-윤주현(월랑초) 2관왕 기염
김영빈(제주사대부고) 3관왕-윤주현(월랑초) 2관왕 기염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5.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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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7개 메달 획득
사진 왼쪽 김영빈, 오른쪽 윤주현
사진 왼쪽 김영빈, 오른쪽 윤주현

김영빈(제주사대부고)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영빈은 제13회 전국장애학생대회 이틀째인 15일 전라북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영빈은 전날 두 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전날 수영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윤주현(월랑초)도 남자초등부 자유형 5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속개된 육상 경기에서 김유림(제주영지학교)과 이휘진(제주영지학교)은 각각 원반던지기 F35F32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백지원(제주사대부중)은 여중부 + 80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반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의 경우 지난해 우승팀인 대전과 8강전에 만나 접전을 펼쳤지만 2-0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7개의 메달을 추가한 제주선수단은 전날 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이날 현재 금 5, 2, 3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16일 육상, 수영,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플로어볼, 역도, 볼링 등에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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